에펠탑 야경 파리의 낭만을 즐기는 방법

프랑스 파리를 더욱 낭만적인 도시로 만들어주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파리의 상징 에펠탑이에요.  프랑스 혁명 100주년이 되는 해와 맞춰 시선을 끌만한 건물로 만들었던 에펠탑은 처음에는 파리의 우아한 경관을 망치는 거대한 고철 덩어리라는 비판과 조롱을 받아 철거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에펠탑의 단순함과 현대성, 우아함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결국 전 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파리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밝은 낮에 보아도 노을이 있는 오후에 보아도 아름다운 에펠탑의 광경인데, 유독 야경으로 보는 에펠탑이 유명하게된 특별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아래에서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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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야경 샤이오궁

 에펠탑 야경을 볼 수 있는 가장 유명한 장소 중의 하나가 바로 샤이오궁이에요. 샤이오궁 앞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그만큼 에펠탑을 감상하기에도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자유로운 일상과 여행 사진뿐만 아니라 개인스냅이나 웨딩사진 등 전문 사진까지 에펠탑 사진 명소로서의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어요.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앉아 에펠탑을 바라보며 휴식을 즐기기도 해요. 

그럼 이제, 에펠탑의 야경이 특별한 가장 큰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그건 바로 해가지면 에펠탑에 조명이 켜지는 데 매시간의 정각마다 10분동안 에펠탑의 조명이 반짝이기 때문이에요. 일반 조명이 켜진 에펠탑도 아름답지만 반짝이는 조명이 켜진 에펠탑은 더욱 화려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답니다. 그래서 조명이 반짝거리기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소리지르며 환호하고 사진과 영상으로 에펠탑의 모습을 남기기도 하더라고요.  

 

특히, 샤오이궁에서는 에펠탑과 함께 주변 풍경이 가장 예쁘게 보이기도 하고 계단 등을 이용해서 에펠탑과 인증샷을 찍기에 가장 좋은 곳이니 꼭 방문해보세요.

 

에펠탑 야경 바토무슈 유람선

 바토무슈(Bateaux Mouches) 유람선에서는 에펠탑 야경 뿐만 아니라 센 강을 따라서 파리 곳곳의 야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매력이 있었어요. 크루즈를 타는 것 자체도 즐거울 뿐만 아니라 조명이 켜진 콩코드, 노트르담 대성당, 오르세 미술관과 퐁네프 다리 등 파리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명소들의 야경 또한 함께 감상하는 것이 참 낭만적이었습니다. 

 

바토무슈 유람선에서 에펠탑 야경을 보는 한가지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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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바로 유람선 탑승 시간을 정각에 맞춰서 탑승하는거에요. 그렇게 되면 유람선이 출발할 때와 도착 할 때 반짝이는 에펠탑의 화려한 조명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에펠탑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반짝이는 에펠탑과 센강의 조화가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답니다. 

 

에펠탑 야경 개선문 전망대

 나폴레옹 황제가 모든 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건축물이 바로 개선문이에요. 개선문이 있는 동그란 광장을 중심으로 12개의 도로가 나 있는데, 개선문의 전망대에 올라가면 방사형으로 뻗어 있는 거리와 파리의 시가지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개선문 전망대의 아경이 특히 인기가 있는 이유는 스카이 라인에 따라 방사형으로 조명이 켜져 있는 파리의 전경과 에펠탑 야경을 함께 볼 수 있기 때문에 때문이에요. 그래서 에펠탑이 반짝이는 정각마다 에펠탑이 있는 쪽의 전망대에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몰려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선문 전망대에서는 에펠탑 뿐만 아니라 몽마르뜨 언덕의 샤크레쾨레 성당과 노트르담 대성당 등의 주요 건축물들도 모두 볼 수 있어요.  

에펠탑 야경 디즈니 애니메이션

개인적으로 에펠탑 야경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애니메이션 하나가 있습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인데요.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한 낭만적인 파리의 야경과 전경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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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따뚜이(Ratatouille, 2007)

낭만적인 파리의 전경과 에펠탑 아경, 그리고 듣기만 해도 파리가 연상이 되는 타이틀 음악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라따뚜이'를 추천해 드리니 한적한 주말 오후에 관람해 보시는게 어떨까요!